코사무이에서 꼬따오로 가는 여객선 운항
꼬따오는 코사무이에서 북쪽으로 70Km도 안 되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어떤 여객선 서비스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두 섬 사이의 운항 시간은 1시간 30분도 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페리는 하루에 여러 번 운항하며 지역 여행사를 통해서나, 페리 종착역에서 당일 온라인이나 현장 예매할 수 있죠.
만약 여러분이 코사무이에서 꼬따오를 갑자기 갈 계획을 세우게 된다면, 알아두면 좋을 정보입니다.
코사무이에서 꼬따오까지 운항하는 페리 서비스
두 섬을 잇는 여객선 회사는 3개입니다. 롬프라야, 시트란 디스커버리, 그리고 송섬 익스프레스입니다. 두 섬을 오가는 도중 코팡안에 들릅니다.
코사무이에서 꼬따오로 가는 롬프라야 쾌속선
롬프라야는 1996년에 설립된 여객선 회사로 코사무이에서 꼬따오까지 가장 빠른 여정을 제공합니다.
롬프라야 쾌속선은 코사무이 두 곳의 항구에서 출발합니다.
- 보풋 해변에서 차로 15분 정도 떨어져 있는 코사무이 북쪽에 위치한 매남 프라란 항구가 그 중 하나입니다.
- 나톤 항구는 코사무이 서쪽 해안 나톤 타운 근처에 있습니다.
지리적인 위치로 매남 항구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이 나톤 항구에서 출발하는 것보다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롬프라야 페리는 매남 항구에서 오전 8시, 12시 30분에 출발해 1시간 30분 정도를 달려 꼬따오에 도착합니다.
나톤 항구에서 롬프라야는 오전 11시 15분, 오후 5시 30분에 출발합니다.
오전 11시 15분에 나톤에서 꼬따오로 출발하는 여정은 3시간 정도 걸립니다.
코팡안에서 환승
이 트립은 코팡안에서 환승을 합니다. 코팡안에서 배에서 내려 오후 1시에 다음 롬프라야 여객선에 탑승하죠.
오후 5시 30분에 출발하는 페리는 1시간 45분이 걸립니다.
나톤 항구에서 오후 5시 30분에 출발하는 페리는 편도와 왕복으로 나뉩니다.
오후 5시 30분에 출발하는 티켓 가격은 성인 700바트, 어린이는 300바트입니다.
코사무이 롬프라야 호텔 & 페리 환승 서비스
어느 항구에서 출발하든 롬프라야는 공항이나 코사무이 호텔 픽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비용은 1인 당 150바트입니다.
항구에 도착하면 매표소를 방문해 체크인 후, 짐에 붙이는 스티커를 받게 됩니다. 최종 목적지가 꼬따오임을 알려주는 의미로 스티커를 탑승객의 가슴과 짐에 각각 붙입니다.
롬프라야 여객선에 탑승하면 짐을 싣는 공간에 따로 짐을 두고 객실로 들어가면 됩니다.
수화물에 태그를 추가하세요
수화물에 목적지 스티커를 붙여 놓으면 롬프라야 직원들이 목적지에 도착 시 짐을 빠르게 내려줍니다.
롬프라야 직원들은 매우 친절하고 빠르며 효율적인 시스템을 갖추어 승객들을 태우고 목적지에서 짐을 내려줍니다.
여객선 내부와 외부 모두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샌드위치나 스낵을 파는 작은 상점도 있습니다.
좀 더 편안한 여행을 원한다면 페리 2층에 있는 VIP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좌석은 뒤로 젖혀지는 비즈니스 클래스 스타일의 좌석입니다.
VIP 객실
VIP 객실의 추가 비용은 100바트이며 VVIP 객실은 200바트입니다. 객실로 들어가 앉아 있으면 롬프라야 직원이 비용을 받으러 옵니다.
어린이들에게는 추가 비용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꼬따오에서 코사무이까지 시트란 디스커버리 페리 서비스 이용하기
시트란 디스커버리는 2002년 설립, 코사무이 방락 항구에서 하루 3차례 출항합니다.
방락 항구는 보풋 해변에서 차로 25분, 코사무이 공항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곳으로 방콕에서 코사무이까지 비행할 경우 좋은 옵션입니다.
방락 피어
시트란 페리는 파도를 가르며 항해하는 선형 구조로 날씨가 안 좋은 날 다른 선체에 비해 흔들림이 덜 합니다.
코사무이 방락 항구에서 출발하는 시트란은 오전 8시, 오후 1시, 4시 30분, 이렇게 3차례 운행하며 꼬따오까지 2시간 정도 걸립니다.
운임비는 성인 600바트, 어린이 400바트입니다.
롬프라야와 마찬가지로 시트란 역시 공항, 코사무이 숙소 픽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1인당 150바트입니다.
호텔 및 공항 환승
방락 항구는 최근 시트란이 업그레이드를 마쳐 항구에 일찍 도착하면 에어컨이 설치된 커피숍과 식당에서 대기할 수 있습니다.
시트란 탑승 전 목적지에 따라 색상으로 구분된 스티커를 부착해 내릴 목적지를 스탭들이 알 수 있도록 합니다.
롬프라야 페리보다 시트란은 상대적으로 덜 붐비지만, 여전히 편안하고 효율적인 여행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시트란 페리 역시 에어컨이 있는 실내 객실과 외부 좌석, 스낵을 파는 매점이 있습니다.
코사무이에서 꼬따오로 가는 송섬 익스프레스 페리 서비스
송섬은 타이 걸프만에서 제일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여객 회사로 코사무이 나톤 항구에서 오전 11시 30분에 출발합니다.
페리는 다른 여객선들 보다 약간 더 오래, 3시간 정도 걸립니다.
송섬은 코사무이에서 꼬따오로 가는 가장 저렴한 페리 노선으로 가격은 500바트입니다.
여객선에는 음료와 간식을 파는 매점과 내부, 외부 좌석이 있습니다.
송섬 여객선 정원은 최대 600명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롬프라야나 시트란보다 훨씬 더 붐빌 수 있습니다.
VIP 객실
송섬 역시 VIP 객실 공간을 제공합니다.
코사무이에서 꼬따오로 이어지는 여객선 운항은 어떤 여객 회사의 어떤 노선을 선택하든 믿을 수 있고 안전합니다.
날씨 상황에 따라 여객선 운항 스케줄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자주 웹사이트를 확인하세요.
